“주공, 수도권 아파트서 가구당 2천만원 남겨” _플라스틱 카드로 포커를 하는 방법_krvip

대한주택공사가 지난 2년간 수도권에 건설한 아파트에서 가구당 2천여만 원을 남겨 분양 수익률이 15%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낙연 의원은 오늘 주택공사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주공이 지난 2년간 수도권 15개 지구에서 분양한 만7천여 가구의 분양가가 2조3천여억 원이었으나 원가는 1조9천여억 원으로 총 3천5백여억 원의 차익을 남겨 수익률 15.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주택공사는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손실 발생지역의 사업손익을 보전하고 있다며 공사의 분양주택 순이익율은 5,6%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