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FTA문건’ 필적감정 실패” _베토 리 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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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미FTA 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대외비 문서유출 사건 조사 소위원회'를 열어 FTA 비밀문건 유출자 확인 작업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조사 소위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 감정에서 아무런 증거가 나오지 않아 유출자가 누구인지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며 오늘로 소위 활동을 사실상 종료하고 내일 전체회의에 그간의 활동 경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과수는 오늘 소위에 제출한 필적 감정 결과서에서 훼손된 FTA 문건에 남아 있는 글자의 수가 많지 않은 데다 팩시밀리를 통해 전송되고 복사되는 과정에서 글씨체가 변했을 가능성이 있어 누구의 글씨인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