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343명…“대규모 재확산 기로에 서”_도박 게임을 합법화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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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43명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가 2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한솔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발생 환자가 29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그밖에도 경남과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확인됐습니다.

하루새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25명이고, 현재 3,058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새 12명 늘어, 79명입니다.

하루새 사망자도 2명 늘어, 지금까지 모두 498명이 사망했고, 평균 치명률은 1.68%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말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 대로 증가해 대규모 재확산의 기로에 선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음식점과 주점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이전 상황인 것 처럼 방역에 신경쓰지 않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로감에 따른 방역 불감증이 그동안의 노력을 한 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며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히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국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식이나 음주는 자제하고 민간기업도 최대한 비대면회의와 재택근무를 활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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