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탐사선은 ‘550톤급 메이요호와 가이요호’ _정글 자이언츠 카지노 게임 방법_krvip
독도 인근 해역에 대한 수로 탐사를 목적으로 지난 18일 동해 쪽으로 이동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탐사선은 550톤급 메이요호와 가이요호 2대로 확인됐습니다.
19일 교도통신은 도쿄에서 동해 쪽으로 출항한 탐사선 메이요호와 가이요호 2척이 사카이항에 도착해 정박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해양경찰청 관계자도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도쿄항을 출발한 탐사선의 규모는 550톤급”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로 탐사 업무를 맡고 있는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는 현재 총 13척의 탐사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해양정보부가 위치한 도쿄항에는 총 6척이 배치됐으며, 나머지 7척은 ‘제3관할구역 해상보안본부’가 위치한 요코하마항에 27톤급 1척을 비롯해 나고야항(제4관할), 히로시마항(제6관할) 등에 분산돼 있습니다.
현재 한국 해경은 총 18척의 경비정을 독도 인근 우리측 EEZ에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측의 무리한 도발이 발생할 경우, 해경은 ‘밀어내기’ ‘정선 후 수색’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메이요호나 가이요호에는 40여 명의 항해·조사 요원들만 탑승 했을뿐, 경찰 병력이나 자위수단으로서의 무장력은 전혀 없다고 한국 해경측은 밝혔습니다.
■ 일본 해상보안청 산하 해양정보부 보유 탐사선◇ 도쿄항 배치 탐사선
▲ 이름 : 소요호
- 규모 : 3000톤급
- 제원 : 98 x 15.2 x 7.8m
- 항해거리 : 13,800마일(약 22,000Km)
- 주요장비 : 심해용 음파 탐지기, 표층 탐사 장치
▲ 이름 : 다쿠요호
- 규모 : 2600톤급
- 제원 : 96 x 14.2 x 7.3m
- 항해거리 : 12,000마일
- 주요장비 : 심해용 음파 탐사기, 고정밀 음향 측정기
▲ 이름 : 메이요호
- 규모 : 550톤급
- 제원 : 60 x 10.5 x 5m
- 항해거리 : 5,000마일
- 주요장비 : 고정밀 음향 측정기, 복합 측위 장치
▲ 이름 : 가이요호
- 규모 : 550톤급
- 제원 : 60 x 10.5 x 5m
- 항해거리 : 5,000마일
- 주요장비 : 고정밀 음향 측정기, 복합 측위 장치
▲ 이름 : 덴요호
- 규모 : 430톤급
- 제원 : 56 x 9.8 x 5m
- 항해거리 : 5,400마일
- 주요장비 : 수심 측량 자동 수록 장치
▲ 이름 : 진베이호
- 규모 : 5톤급
- 제원 : 10 x 2.8 x 1.4m
- 속력 : 9노트
- 주요장비 : 수온 염분 측정장치
◇ 기타 지역 배치 탐사선
▲ 하미시오호 27톤급, 요코하마
▲ 이세시오호 30톤급, 나고야
▲ 우즈시오호 30톤급, 고베
▲ 구르시마호 27톤급, 히로시마
▲ 하야시오호 30톤급, 키타큐슈
▲ 이소시오호 30톤급, 가고시마
▲ 오키시오호 30톤급, 오키나와
[디지털뉴스팀 = 최건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