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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위는 사흘째 청문회를 열어 전수안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자질 등을 검증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사형제와 특별사면제, 대체복무제에 대한 전수안 후보자의 가치관을 따졌고 전 후보자는 사형제에 대해서는 적극 폐지 입장을 특별사면제는 행사를 신중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체복무는 제도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또 전 후보자가 두번째 여성 대법관 후보에 제청된 점을 감안해 이혼숙려기간제도 등 여성 관련 문제도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와함께, 전 후보자가 지난해 참여연대 발행 잡지 '사법감시' 기고문을 통해 사법부 내부의 과거사 반성을 주장했던 점을 거론하며 과거사 반성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대책 등을 물었습니다. 또, 전 후보자의 재산이 23억여원으로 다른 후보에 비해 많은 점을 들어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질문도 있었고 전 후보자는 이에 대해 청렴한 법관이었으나 빈한 법관은 되지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인사청문특위는 내일 후보자 5인에 대한 종합신문을 거쳐 모레인 30일 본회의에서 인준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청문 과정에서 특별한 흠결이 드러나지 않은만큼 이들에 대한 인준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