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바비’ 이어 ‘심슨’ 인형도 판매 금지”_베타인에 접속하다_krvip

“이란, ‘바비’ 이어 ‘심슨’ 인형도 판매 금지”_포커 전나무 사냥꾼_krvip

이란 당국이 바비인형에 이어 미국 TV 만화 '심슨 가족'의 캐릭터 인형 판매도 금지하고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서방 문화의 영향력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의 하나로 1996년 바비인형을 `트로이의 목마'로 규정하고 판매를 단속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실제 지난달에는 이란 당국의 단속으로 이란에서 바비인형을 판매하던 상점 수십 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서방 문화의 침투를 막고자 책과 영화, 음악 등을 통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