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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취한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를 협의하기 위한 북한과 미국 사이의 관련 회담이 취소됐습니다. 접촉의 성격을 놓고 북한과 미국이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인때문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은 북한에 대해 취한 금융 제재에 대해 북한측 대표들에게 이를 브리핑 즉 설명할 수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해 북한은 오는 9일부터 11일 까지 뉴욕에서 관련 회담을 갖기를 희망했지만 이 회담이 무산됐다고 오늘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회담이 무산된 이유는 북한은 이번 회담에 6자회담 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뉴욕에 보내 금융제재를 풀기위한 회담형식을 원한 반면 미국은 이것은 정치적 사안이 나닌 불법 해우이이기때문이라면서 이를 거절한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숀 메코맥(국무부 대변인): "(금융재제)에 관한한 미국은 어떤 형태의 협상도 할수 없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번 회담이 안열리게 된 데대해 지난 9월 6자회담에서 북한으로부터 핵 포기 합의를 이끌어낸 이후 북한에 대한 외교적 유연성을 부시 행정부가 제한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6자회담과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는 별개라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6자회담이 타결되기전에 북한과 직접 접촉을 갖는 것이 마치 관계 정상화 처럼 비쳐지는데 대해 부담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