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이슬람 과격파 공격으로 주민 9명 피살 _게임에서 승리한 팔메이라스와 플라멩고_krvip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오늘 새벽 분리주의 과격파가 한 마을 주민들을 기습 공격해 9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태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언론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쯤 남부 이슬람 3개 주의 하나인 나라티왓주 라-응애군에서 수류탄과 자동소총을 든 분리주의 과격파 10여 명이 포-응오 마을을 급습해 집 2곳을 무차별 공격했으며 주로 10대 소년들이 피살됐다고 전했습니다. 프라차 테랏 나라티왓 주지사는 피살된 마을 주민 대다수가 10세에서 16세에 이르는 소년들이며 생후 8개월된 유아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태국 남부 이슬람 지역에서 분리주의 과격파의 공격으로 이처럼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