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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국회도 오늘 국방위원회를 열고 국방부 장관을 출석시켜서 대간첩작전 지휘체계의 허점과 또 잠수함 발견 경위 등을 따졌습니다.


신성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성범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당초 오늘 회의의 주요 안건이던 지난해 예산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뒤로 미루고 이양호 국방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대간첩작전 상황 보고부터 들었습니다. 국방부는 괴물체 발견후 2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잠수함으로 처음 판단했다고 보고했고 의원들은 대간첩작전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정언화 (합동참모본부 작전차장) :

04시49분경에 이것이 잠수정이다 하는 것을 최초로 판단하고 작전을 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천용택 (새정치국민회의 의원) :

소대장 중대장이 가장 전형적인 침투장비인 잠수정을 보고 그 식별하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접근을 못했습니다. 왜 그러냐면 그 자체에 간첩이 어떤 사실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래서 경계조치를 하고서 기술적인 자문을 받았습니다. "


⊙한영수 (자유민주연합 의원) :

민간인 신고에 의해서 먼저 됐느냐 우리 초병이 먼저 발견했느냐 하는 것도


"저희 초병이 확인중에 또 소대장이 나가고 있고 경찰에 신고가 들어와서 주관 부대로 들어오고 제가 보기엔 동시에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신성범 기자 :

국방부는 아직도 작전중인 만큼 자세한 것은 나중에 보고하겠다고 해 오늘 국회보고는 30분만에 끝났습니다.


KBS 뉴스, 신성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