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종합병원 인수한 차광렬 박사 _거기 카지노에는 모자가 있어요_krvip

`불임시술과 생식의학 등 세계적 수준에 올라있는 의료기술을 미국에 수출하고 줄기세포연구 관련 치료센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퀸 오브 에인절스 할리우드 장로병원을 인수한 차병원그룹 광렬 박사(52)는 10일 LA 옴니호텔에서 에릭 터크먼 테닛그룹 부회장과 매매계약에 서명한 뒤 "의료시장 개방 압박속에 우리 의료기술을 역수출하는 첫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병원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천중문의과대 설립자이자 전 총장인 차광렬 박사는 세계 최초로 미성숙난자를 이용, 임신과 출산을 성공시킨 불임 및 생식의학분야 개척자. 다음은 차 박사와의 일문일답. -- 퀸 오브 에인절스 할리우드 장로병원 매입의 의미는. ▲LA일대 한인들이 100만명이 된다. 교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 더러 불임시술 등 앞선 의료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국내 병원으로 미국내 대형병원 인수의 첫 사례다. 앞으로 병원운영은. ▲아동 및 여성전문병원이 인접해있다. 특히 아동심장수술은 세계적 수준이다. 아동병원과 함께 암, 신장, 심장, 노인질환분야에서 첨단의료기술을 확보한 세계 최고의 병원을 만들고 동서의학을 접목하는 데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차병원은 불임 및 생식의학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5년전 뉴욕 컬럼비아대 부속병원내에 불임연구소, 2002년에는 LA 불임치료센터를 개설, 성공을 거뒀다. 연구시설을 확충, 세계적 수준에 올라있는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 최근 캘리포니아 주민투표를 통과한 줄기세포 연구지원법에 배당된 30억달 러의 연구비도 활용할 생각이다. --테닛그룹에 8천만달러의 매입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만족할 만 한 거래였다. 테닛그룹은 내부 구조조정 등으로 병원을 반드시 팔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었다. --포천중문의대 부속병원으로 운영되는가.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각 과(科) 과장급 중견의사들을 순환근무 시키는 것은 물론 레지던트와 간호사도 파견하고 레지던트들도 포함시켜 의료서비스 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