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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 논란과 관련해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는 박정희 전 대통령 때도 추진했던 것이라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입장 표명을 압박했습니다. 이병완 홍보수석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표의 생각이 어떤 것인 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77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도 임시행정수도법이 제정됐으며 다음해 박 전 대통령의 행정수도 관련 발언은 현 정부의 취지나 접근과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완 수석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지난 78년 연두회견에서 서울은 인구가 너무 많고 과밀해지고 사람 못 살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수도 이전 뒤에 서울 시민들은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병완 수석은 또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없을 수 없으나 이번 행정수도 이전은 야당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천도의 문제는 아니며 정권이나 정략 차원의 것도 아니라고 지적하고 국회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행정수도 3대특별법이 통과된만큼 지엽적이고 추상적인 문제를 갖고 흔드는 것은 옳지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완 수석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 여론을 한 쪽으로 몰아가는 보도는 정부 정책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저하시킨다면서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전략, 동북아시대 등 중장기적 국가발전 전략 차원에서 접근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또 통일수도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그런 상황이 왔을 때 논의해도 늦지 않으며 지금 중요한 것은 수도권 밀집도가 몇년내에 50%를 넘어선다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병완 수석은 이와함께 권한쟁의심판을 언급한 이명박 서울시장에 대해 행정수도를 탄핵과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되며 너무 정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