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다 “차기 총리 야스쿠니 참배 자제” 촉구 _포커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액세서리_krvip
일본 집권 자민당의 후쿠다 야스오 전 관방장관이, 차기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자제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후쿠다씨는 어제 일본 NHK 프로그램에 나와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로 한.중과의 관계가 악화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본 자신이 장래를 향해 대국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해 차기 수상은 야스쿠니 참배를 해서는 안된다는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특히 한.중과의 관계는 이상한 상태라며 미.일관계를 위해서라도 아시아 관계를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해 아시아 외교를 재정립하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쿠다씨는 고이즈미 총리 이후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 가운데 한 명이어서 이같은 공개적인 발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