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공식 활동 종료 뒤 19일까지 ‘국민 보고 준비팀’ 운영_플레이픽스는 믿을만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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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는 15일 공식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필수 인원을 중심으로 오는 19일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준비를 위한 '국민 보고 준비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오늘(13일) 브리핑을 통해 "국정위의 각 분과위원장과 일부 전문위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 준비팀'을 꾸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쟁점들을 완벽하게 조율하는 작업을 거쳐 오는 19일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국민 보고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당초 국정기획위 김진표 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 자문위원들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며 4대 복합 혁신과제와 20대 국정운영 전략, 100대 국정운영 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하기로 돼 있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오늘 보고가 정식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대통령이 국정기획자문위원들을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였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오늘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19일 국민에게 정식 발표를 하게 되면 그 기간 동안 국민에게 왜 알리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어 남은 쟁점을 완벽하게 조율한 뒤 한꺼번에 발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19일 이뤄질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국민 보고의 형식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방식을 생각해 왔는데, 국정기획위원들이 보고를 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