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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인질극을 벌이고 동거녀의 딸과 전 남편을 살해한 인질범이 취재진 앞에서 돌발행동을 했습니다.

15일 오전 피의자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서던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호송차에 타던 피의자가 차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 "막내딸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억지 주장을 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 이후엔 "나도 피해자다"라는 둥, "경찰과 통화 당시, 내 요구 조건은 들어주지 않고 나를 더 흥분시켰다"는 둥 뻔뻔한 소리를 이어갔습니다.

피의자는 인질극 도중 자신이 인질을 살해한 사실을 휴대전화로 찍어 경찰에 알리기도 했지만, 경찰은 구출작전을 벌일 당시 숨진 둘째 딸의 정확한 사망 시점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또 작전 3시간이 지나서야 내부 상황을 파악하는 등 경찰의 이번 인질극 대응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