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과장급 직원 국회 회의 참석 금지_연극 배우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국토교통부가 과장급 직원이 국회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식 국토부 1차관은 부처가 이전한 지 후 2년이 지났지만, 직원들이 세종시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며 업무 방식에 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국회 업무가 많은 실·국장을 보좌하면서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까지 내리느라 서울과 세종을 자주 오가던 과장급의 경우 외부 회의 참석을 최소화하도록 했습니다. 간부회의용 보고 자료도 과별 현안을 모두 취합하는 방식에서 실·국장이 선정한 4개 항목만 포함하는 방식으로 바꿔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10년 이상 근속 직원은 한 달간 '안식월'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업무 지시는 근무 시간 이내로 제한해 직원들의 자기계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