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98호 수색…수중탐색 실시_카니발 휴가 기간 동안 카지노 움직임_krvip

천안함 구조작업 참여 후 침몰한 저인망 어선 금양98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이 수중탐색 장비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침몰된 선체의 형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드 스캔 소나' 장비 2대를 동원해 사고해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함정 25척과 헬기 4대를 동원해 백령도 서남쪽 공해상에 대한 해상 수색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경은 소나 장비를 이용한 수중탐색 만으로는 실종자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잠수사가 선체 안을 직접 확인하거나 소형 잠수정을 투입하는 방안 등을 민간 수중탐색 업체와 논의할 예정입니다. 금양 98호는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마치고 조업 해역으로 이동하던 중 백령도 서남쪽 55km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