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 씨 형집행정지 연장 _월요일은 포커데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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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97년 대선 당시 북풍 공작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5년형이 확정된 권영해 전 안기부장의 형집행정지가 최근 만료됨에 따라 정지 기간을 6개월 연장했습니다. 검찰은 권 씨가 당뇨병등으로 인해 수감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형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씨는 지난 97년 말 '북한이 김대중 후보에 호의적'이라는 내용의 오익제 씨 편지 공개를 지휘하고 베이징 등에서 윤홍준 씨에게 김 후보 비방 회견을 갖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99년 4월 징역 5년형이 확정됐지만 이듬해 1월 형 집행정지 결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