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제막…타살 의혹 제기_카지노가 있는 새해 크루즈_krvip

故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제막…타살 의혹 제기_치료사로서 돈을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항일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고 장준하 선생을 기리는 추모 공원이 경기도 파주에 마련됐습니다. 최근 검시결과를 토대로 유족들이 장준하 선생의 타살 가능성을 다시 주장하고 나서 사인 논란도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장준하 선생을 기리는 추모 공원이 오늘 경기도 파주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의문사한 지 37년 만입니다. 추모 공원은 기존에 조성된 통일동산 한 쪽에 선생의 생애를 기록한 대형 조형물과 추모시설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파주 천주교 묘지에 안장됐던 선생의 유해도 이에앞서 지난 1일 이곳으로 이장됐습니다. 특히 이장중 서울대 법의학연구소가 검시한 결과, 두개골에서 5에서 6cm 정도의 구멍과 금이 간 흔적이 발견되면서 타살 의혹도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이번 검시 결과가 명백한 증거라며, 국가 차원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준하 선생은 지난 1953년 월간 사상계를 창간하면서 박정희 정부가 추진했던 한일 수교 협상과 10월 유신 등에 맞서 투쟁하다, 1975년 경기도 포천군 약사봉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2004년,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사인을 재조사했지만 타살 의혹을 규명하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