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폭동 발생 1주일 만에 평화집회_베타 단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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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요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난 지 일주일 만에 버밍엄에서 평화 집회가 열렸습니다. 버밍엄 주민 수백 명은 지난 10일 폭도들의 차량에 치여 숨진 파키스탄 출신 형제 등 희생자 3명을 추모하는 집회를 사건 현장 인근 공원에서 열었습니다. 희생자 하룬 자한의 아버지 타리크 자한은 이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은 헛되이 숨지지 않았다면서 지역 사회를 위해 희생된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