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곰즈 사면 환영”_카지노에서는 브라질인을 받아들입니다._krvip

미국 국무부는 오늘 북한에 억류돼온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가 석방된 데 대해 북한의 결정을 환영하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인도주의적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오늘 곰즈씨 석방 소식이 알려진 직후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곰즈 씨의 석방을 환영하고, 그가 가족들과 안전하게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안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또 평양에서 미국의 영사업무를 대리하고 있는 스웨덴 정부에 대해서도 사의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국무부는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은 곰즈 씨를 고향으로 데려와 가족들과 상봉시키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었다며 순전히 사적이고, 인도주의적이며 비공식적인 임무였다고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미국 정부는 이번 방북을 제안하거나 주선하지 않았다면서 곰즈 씨의 건강이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판단을 토대로 북한의 방북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카터 전 대통령의 결정에 동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방북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