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에 꽃핀 ‘태권도 사랑’_무승부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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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의회에서 전현직 의원 40 여명이 올해 팔순을 맞은 한국계 이민자를 위해 의회에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45년간 미 의회에서 태권도를 전파해온 태권도의 대부 이준구 사범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미 하원 의원회관에서 성대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45년간 미 의회에서 태권도를 전파해 온 태권도 대부 준 리, 이준구 사범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입니다. 미 의회 태권도 클럽이 마련한 행사장에는 리빙스턴 전 하원의장 등 그로부터 태권도를 전수받은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끈끈한 사제의 정을 과시했습니다. 이준구 사범은 격파시범과 팔굽혀 펴기를 선보이며 80순의 나이에도 변치않는 체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멀로니 미 하원의원 지난 1965년부터 45년간 일주일에 세번, 새벽 6시에 일어나 의회에서 태권도 전수에 전념해온 이 사범은 태권도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준구(태권도 사범) 그로부터 태권도를 배운 전현직 의원은 350명. 무하마드 알리, 브루스 리 등 유명인사들도 즐비합니다. 태권도를 향한 변치않는 그의 사랑은 미국정치의 중심 의회에서 그 빛을 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