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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술은 현대 전장에서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해졌습니다. 세계 각국이 스텔스기 개발 경쟁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 군도 스텔스기 조기 도입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지난달 국방개혁안을 발표하면서, 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016년부터 스텔스 전투기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전략에 따라 오는 6월 까지 사업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내년 10월 안으로 기종결정과 계약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투기는 약 460여대. 이중 40% 이상은 노후된 주력기종인 'F-5 기' 등 생산된지 30년도 넘은 전투기들입니다. 반면, 최신 기종인 F-15K 등, 10년 미만의 전투기는 13%에 불과합니다.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서두르는 이유입니다. 군은 2015년 전작권 환수를 앞두고,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전투기로 스텔스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도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입니다. 이같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엔 최대 8조원 이상이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정비와 국내 조립 방식 포함 여부 등 협상 방식에 따라 가격은 크게 달라질 걸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양욱(한국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우리가 원하는 능력을 정말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이중 삼중 사중으로 협상을 하고 계약을 해야지 그래야지 도입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공군은 우리가 추진중인 60대 정도의 스텔스 전력을 갖게 된다면 한반도 주변에서 한차원 높은 군사 작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