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반등…환율 내림세 _빙고 온라인 시청_krvip

국내 증시 반등…환율 내림세 _악랄한 우연의 게임을 연습하다_krvip

<앵커 멘트> 미국발 금융위기로 폭락했던 우리나라 주가가 미국 정부의 AIG에 대한 지원 소식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금융시장 동향을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최영철 기자!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32.74 포인트, 2.36% 오른 1420.49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4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1427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1.38 포인트, 2.65% 오른 440.67로 개장한 뒤 현재는 16포인트 이상 오른 445선에서 오름세를 더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기관과 함께 오늘도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이 큰 폭의 매수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동결로 결론이 났지만, 문제가 됐던 AIG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안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됐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입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1달러에 18원 내린 1142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현재는 내림폭을 다소 줄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1달러에 13원 40전 내린 1146원 6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