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SPI, 환경 치유 합의 못해 _카지노 날씨 뉴스_krvip

한미 양측은 지난 25일 미국 하와이에서 제8차 SPI, 한미 안보정책 구상 회의를 열어 반환되는 주한미군 기지의 환경오염 치유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권안도 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의에는 고재영 환경부 정책실장도 참석해 우리 정부의 정리된 입장을 미측에 전달하고 상호 의견을 조율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안도 본부장은 우리측 정리된 입장을 일일이 언론에 밝힐 수는 없으나, 주일, 주독 미군의 환경 치유 수준보다는 나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전시 작전통제권을 포함한 한미 동맹비전 공동연구의 초안에 대해 실무선에서 합의가 돼 최종 마무리 단계라며 올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9차 한미 안보정책구상 회의는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