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2년 만에 ‘인권대화’ 개최_근육량을 늘리는 방법_krvip

미국과 중국 정부 고위 외교 당국자들이 오늘 워싱턴에서 이틀 일정으로 비공개 인권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8년 5월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화에서 미국은 중국 내 표현과 종교 자유, 체제 비판론자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리, 인터넷 검열문제 등에 관해 우려를 전달하고 중국 측의 개선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이 중국 내 인터넷 검열에 반발해 최근 중국시장 철수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나라는 올해 초 인권대화를 열 계획이었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달라이 라마 면담과 미국산 무기의 타이완 판매결정에 중국이 반발하면서 일정이 연기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