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양건설 김병량 회장 영장 _대서양 클럽 포커 칩_krvip

서울경찰청 수사부는 부천 범박동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폭력배를 동원해 상대업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양건설 김병량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도 당시 폭력사건에 개입된 40살 윤모 씨 등 22명을 추가로 검거해 6명은 구속, 14명은 불구속 입건, 그리고 3명은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 등은 지난 2000년 10월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 현장에서 보상을 요구하는 45살 김모 씨 등 6명을 둔기로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폐기물 처리 등 이권에 개입해 5억 8천만 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이 사건과 관련한 이권청탁과 고소.고발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며 경찰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