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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핵문제를 풀기 위한 각국의 외교노력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평양에는 호주의 외교부 대표단과 UN 사무총장의 특사가 들어갔고 또 베이징에는 켈리 차관보가 도착해서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기춘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의 NPT 탈퇴선언 이후 서방국가로는 처음으로 호주 정부 대표단이 어제 평양에 들어가 북핵문제 중재에 나섰습니다. 호주 대표단의 머레인 맥린 외교부 차관보는 어제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문은 북한 핵사태에 대한 호주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대표단은 평양에서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서방과 호주의 우려를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UN 사무총장의 대북특사인 모리스 스트롱 일행도 북한의 인도주의적 위기 해소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어제 항공편으로 평양에 들어갔습니다. 스트롱 특사는 평양 출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해 북핵문제에 대한 논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코피 아난 UN사무총장은 북한과 미국으로부터 좋은 조짐을 감지하고 있다면서 북핵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낙관했습니다. ⊙코피 아난(유엔 사무총장): 북한이 핵 안전 협정에 복귀하길 바랍니다. 국제원자력기구에 이 문제를 논의하겠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부시 미 대통령의 특사자격인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북핵사태를 놓고 중국측과 협의에 들어갑니다. 한편 중국의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북미대화를 위해 장소 제공의사를 밝히는 등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기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