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라이브도어 송금메일’에 與-野 대립 계속 _게임은 포키를 운영_krvip
이른바 라이브도어의 송금 메일 건을 놓고 일본 집권 자민당과 야당인 민주당과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호리에 전 라이브도어 사장이 다케베 자민당 간사장의 차남에게 3000만엔을 송금하도록 메일로 지시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자민당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증거를 제시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해왔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은 어젯밤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금을 지시한 메일이라며 인쇄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메일은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 등 중요한 정보 몇가지가 검게 지워진 채 공개됐는데 민주당은 정보제공자 등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자민당은 관련 은행계좌에 입금 기록이 없는 등 증거가 없다며 이를 처음 폭로한 민주당 나가타 의원에 대해 징계동의안을 내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여.야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