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조달 2년 반 만에 최저 _포커 게임을 플레이하여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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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줄면서 지난 2분기 기업들이 끌어들인 자금규모가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동향을 보면 기업들이 은행에서 빌리거나 주식과 회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한 돈은 9조2천억 원으로 34조 원이 넘었던 지난 1분기의 27% 수준으로 줄어 지난 2000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개인들도 소득이 늘지 않으면서 지난 2분기 예금이나 주식투자 등으로 운용한 자금규모가 10조5천억 원으로 지난 98년 3분기 이후 5년 여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와함께 개인들의 자금조달은 카드사들의 여신 회수 등으로 4년여 만에 가장 적은 2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지만, 2분기 말 현재 개인 금융부채는 465조7천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2분기 말 현재 개인들이 금융기관에 예치해 놓은 금액은 795조5천억 원으로 개인의 순금융예치액은 329조8천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