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외제골프채 판매 일당 검거 _라이브 카메라 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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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외제골프채 수억 원어치를 만들어 팔아온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그저 외제라는 이유만으로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중석 기자입니다. ⊙기자: 시중에서 외제로 130만 원 가량에 팔리던 골프채입니다. 헤드에는 외국의 유명상표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가짜입니다. ⊙이 모씨(피의자): 거래를 하다 보니까, (가짜라는) 이야기는 안 하고 팔았어요. ⊙기자: 골프용품점에서는 진짜인 줄 알고 구입했나요? ⊙이 모씨(피의자): 그렇죠. ⊙기자: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수입한 골프채 헤드와 국내 낚시대 제조업체에서 만든 샤프트를 조립한 뒤 가짜 상표를 붙이는 수법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은 가짜인 줄 알 수 없지만 전문가들은 쉽게 구분합니다. ⊙이준호(골프채 수입업체 직원): 이 부분들이 굉장히 조잡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면 처리 자체가 굉장히 엉성하게 처리가 되어 있고... ⊙기자: 그러나 지난 6달 사이에 팔려나간 가짜 골프채가 2700개, 3억 원이 넘습니다.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 퍼져 있는 외제품 선호경향이 가짜가 팔려나가는 데 한몫을 했습니다. ⊙강 모씨(골프 애호가): 자기도 구입해서 치면 잘 될 것 같은 그런 자기 위안과 만족감을 주기 위해 많이 외국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죠. ⊙기자: 경찰은 골프채 수입업자 이 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49살 최 모씨 등 4명은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