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아프간 PRT 주둔지 공사 내년 2월 완공”_가수 베토 팔카오_krvip

군 당국은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차리카시의 '오쉬노' 부대 주둔지 시설공사가 내년 2월 말에 끝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아프간 지방재건팀의 경호를 맡을 오쉬노 부대 주둔지 공사가 현재 47% 정도 진척됐으며 지휘통제실 등 주요시설은 올해 10월 말에, 병원과 경찰센터 등 전체 공사는 내년 2월 말에 끝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라마단, 즉 금식 기간에 따라 작업이 지연돼 89명으로 구성된 경비부대 전개시기는 8월 말에서 10월 말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또 지난 2월 미군과 아프간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남부 헬만드주 대공세 이후 파르완주 인접 지역에도 적대세력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챠리카 주둔지 공사장 방호를 위해 경비 조치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