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오늘 외환銀 매각 비밀회의 참석 3인 조사 _음식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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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감사중인 감사원은 오늘 당시 관계기관 비밀대책회의에 참석했던 핵심 관계자 3명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늘 소환조사를 받는 사람은 매각 당시 외환은행장이었던 이강원 한국투자공사 사장과 당시 금융감독위 감독정책국장이었던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당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었던 변양호 보고펀드 공동대표 등입니다. 감사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매각 당시 외환은행의 국제결제은행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정과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매각협상 등 의사결정 전과정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외환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조작됐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외부 전문가 3명의 도움을 받아 외환은행 매각 당시의 적정 자기자본비율 전망치를 재산정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주형환 당시 청와대 행정관 등 현재 해외에 체류중인 인사들도 다음주중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다음주까지 관련자 20여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치고 오는 20일쯤 감사결과를 중간발표하면서 위법 행위가 드러난 인물들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