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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40만명 가까운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동해 망상등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 90여 곳에는 흐린 날씨속에서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 38만여 명이 찾아 해수욕을 즐기며 한 낮의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이처럼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영동 고속 도로 대관령 구간 하행선과 주요 해수욕장 입구가 밀려드는 피서차량들로 밤늦게까지 지체와 정체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