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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청년과 은퇴자들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화두입니다.

줄어든 일자리를 때문에 세대간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바라는 일자리 정책이 뭔지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

박람회장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40대 이상 중장년들입니다.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젊은층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20대 일자리는 8만개 준 반면, 5,60대 일자리는 33만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부터 정년 60세 연장이 시행되면 격차는 더 커질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용 유지와 신규 인력 채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가정용 가스기기를 주로 생산하는 이 기업은 최근 60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면서도, 신입사원도 30여명을 뽑았습니다.

<인터뷰> 린나이 코리아 본부장 : "중장년들의 고용 유지와 청년층의 신규 인력 창출을 통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대간 상생을 위한 일자리는 가능할까?

전문가들은 기업과 근로자, 정부가 고통을 분담하는 사회적 합의를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김대환(노사정위원장) : "노사정 협의를 통해 서로 비용을 분담해 세대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청년과 장년 일자리는 대부분 업종과 직종이 달라서, 대립이 아닌 보완적 관계가 가능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