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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메시치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활용해 호혜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상주대사관 설치와 관광,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에서 노 대통령은 크로아티아의 EU가입이 실현되면 두나라간 교역,투자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고, 메시치 대통령은 크로아티아의 자유무역지대, 철도, 항만시설 현대화 사업 등 인프라 건설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크로아티아가 과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각종 개혁조치를 추진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메시치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는 한편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의 긴밀한 협조의사를 밝혔습니다.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92년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