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소 운영자도 야스쿠니에 합사해 _백만장자의 베팅 가치는 얼마인가_krvip
야스쿠니 신사 전범 합사를 일본 정부가 주도적으로 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진 가운데 전쟁터에서 위안소를 운영했던 민간인도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돼 있는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도서관이 어제 전격 공개한 야스쿠니 신사 문제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 69년 당시 일본 후생성과 야스쿠니 신사 측은 합사 대상자를 선정하는 회의를 열고 2차 대전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위안소를 운영했다가 네덜란드에 의해 전범 재판에 회부됐던 일본인 민간인도 합사 대상으로 전격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소를 설치해 운영한 민간인에 대해 감사를 표시한 것을 증명하는 중대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 위안소를 운영한 민간인이 전쟁에 공헌한 것을 국가나 정부가 당당하게 인정한 최초의 공식 자료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도서관은 야스쿠니 신사에 전범을 합사한 그동안의 경위를 낱낱이 밝히는 자료집을 어제 국회에 제출했는데 일본 정부가 전범 합사에 적극 관여한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