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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기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퇴역 장성인 마이클 플린(57) 전 국가정보국(DIA) 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이 플린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직을 제안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플린이 제의를 수락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플린은 선거기간부터 트럼프 당선인에게 외교·안보 정책을 조언한 핵심 브레인으로 꼽힌다.

미 로드아일랜드대 학군단(ROTC)을 거쳐 지난 1981년 임관한 플린은 33년간의 군 생활에서 정보와 특수전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특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대테러전 수행 과정에서 작전과 정보를 통합한 전술 개발로 주목을 받았다. AP통신은 플린이 군에서 빈틈없는 정보 전문가이자 직설가로 명성을 쌓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2∼2014년 DIA 국장을 지낸 플린은 국장 재직 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참모진과 정책 결정 등을 놓고 자주 의견 충돌을 빚어 눈 밖에 났다. 오바마 행정부의 '소극적인' 군사 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해온 그는 결국 대장으로 승진하지 못한 채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