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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임명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이 혁신위원장의 과거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 위원장은 명예이사장이던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 파탄낸 미패권 세력들이 중국의 기상측정용 비행기구를 엄청난 국가위협으로 과장한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중국 기구의 미국 영공 침공 논란이 일었는데 이에 대해 비판하며, 우리 정부가 북한의 폭침이라고 밝힌 '천안함 피격 사건'을 미국의 조작이라고 주장한 겁니다.

또, 미국 정보당국의 용산 대통령실 도·감청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에는 "지난 한국대선에도 미 정보조직들이 깊숙히 개입했을 것"이라며 대선 조작설을 제기했습니다.

코로나 발발 초기던 2020년 3월에는 코로나의 진원지가 미국이라는 글도 올렸습니다.

과거 발언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철회할 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같은당 홍영표 의원은 "과격한 언행과 음모론 주장 등으로 논란이 돼 혁신위원장에 부적절하다"는 글을 SNS에 올리는 등 당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민주화운동청년연합 발기인으로 참여해 초대 상임위원을 맡은 뒤 한반도재단 이사와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