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인 20여 명 지난주 방북…산업시설 등 시찰_최고의 베팅 통계 사이트_krvip

북한이 최근 미국의 기업대표 등 민간인 20여 명을 초청해 산업시설과 대학, 협동농장 등을 돌아보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민간연구소 '태평양국제정책협의회'의 관계자는, 제럴드 D. 그린 대표를 비롯해 지방정부 대표와 기업 대표, 투자자 등 23명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방북했으며, 초청한 북한 당국이 승인한 일정에 따라 여행했으나 평양 외에도 원산과 남포항, 개성, 비무장지대 등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김일성 대학과 원산농업대학, 사리원 협동농장 등을 둘러보고 북한에 상주하고 있는 서방 외교관들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