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매케인 모두 한국과 정책적 협력 가능” _베트보로 카지노_krvip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나 공화당의 매케인 후보 중 누가 선출돼도, 한국과 정책적 협력을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워싱턴을 방문중인 외교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외교 당국자는 이번 방문에서 민주 공화 양 후보측 외교 정책 책임자를 모두 면담했으며 면담 결과 두 후보 모두 외교, 안보 경제 등 모든 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민주당 후보측의 경우 미국의 일방주의를 배제하고 관련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강조하는 외교 정책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에 대해, 엄격한 시각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한미 FTA와 관련해서도 오바마 후보 스스로가 자유 무역 주의자라면서 다만 실용적으로, 개별 FTA의 내용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케인 공화당 후보측의 경우 역시 한미 동맹을 중시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현 정부와 맥을 같이 하는 엄격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