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경유·휘발유 판매 기승 _무료 온라인 하우스에서 빙고_krvip

고유가를 틈 타 유사 경유나 휘발유를 팔다가 적발된 주유소와 대리점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들어 7월까지 주유소와 대리점이 유사 경유를 팔다 적발된 건수는 362건으로 월평균 5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건수에 비해 57% 늘어난 것입니다. 또 유사 휘발유를 판매해 적발된 건수도 올해 월평균 27건으로 지난해 월평균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와함께 경유값이 급등하면서 난방용 연료인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팔거나 운전학원과 버스회사 등이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사례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