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관련 금품 받은 브로커 2명 기소_내기에서 베타노 승리_krvip

서울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브로커 2명이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성상현)는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조합 관련자 한 모(61. 남) 씨와 최 모(64. 남) 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이들은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합장에게 청탁을 해주겠다며 1억 원 넘는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합 간부들이 감리 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수사를 이어왔고 지난 4월 5일에는 조합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

가락시영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6,600가구 규모의 단지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2018년 하반기까지 9,510가구를 새로 짓는 대형사업이나 추진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