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호텔·백화점 등 대형 건물 화재 대비 취약”_라이브 포커 토너먼트를 시작하는 방법_krvip

호텔과 백화점 등,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대형 건물의 소방안전 시설들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대형화재 취약대상 시설물로 지정된 전국 7천여 개 건물 가운데 74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51곳에서 스프링 클러 이상이나 방화셔터 고장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백화점과 아울렛, 산후조리원 등에서도 소방·경보 설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피난구 유도등에 불이 꺼져 있는 등, 화재 대비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돼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지하철역과 학교 등의 소방시설 점검을 대행하는 소방시설관리사 50여 명이 해외 체류 기간 시설점검을 한 것처럼 허위 보고한 사실을 적발하고, 소방 당국에 자격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