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원서 유병언 운전기사 차량 발견…검찰 압수수색_포커를 치는 개들 위키피디아_krvip

'구원파'의 종교시설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진입한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운전기사의 차량을 발견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수사관들은 어젯밤 10시 반쯤 금수원 내부 주차장에서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인 53살 양모 씨의 차량을 발견해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양 씨의 차량 내부에서 주차권과 명함 등을 발견했으며 차량을 압류해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양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20여일 동안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됐으며, 검찰은 특히 지난달 말 전주에서 발견된 유 전 회장의 도주 차량을 양 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