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토지거래허가 관련 비리 감사 착수 _포커를 하는 미국인_krvip

감사원이 토지거래 허가구역내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공직자 비리에 대한 감사를 벌입니다. 감사원은 내일부터 다음달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경기도와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허가업무를 점검하는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는 단기 전매를 제한하고 있지만, 예비조사를 통해 단기 전매 건수가 많거나, 개발 정보를 이용한 투기 혐의가 짙은 지역을 1단계 감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허가 과정에서 비리나 중과실이 드러나면 관련자에 대한 문책 요구와 함께 형사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