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는 ‘파트타임’ 대통령” _빙고 특성 다운_krvip

아르헨티나의 한 시사 잡지가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일 안하는 '파트타임 대통령'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시사 잡지 '노티시아스'는 최신호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취임 2개월을 채웠지만 실제로 일한 것은 34일에 불과하다면서 나머지 26일은 휴가를 즐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잡지는 이어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그나마 근무한 날에도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외국의 유명 연예인을 만나는 일에 시간을 낭비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잡지는 또 정치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취임한 뒤에도 남편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이른바 '수렴청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