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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간이 생기면 주로 간에만 신경을 쓰는데, 당뇨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당뇨 발생 위험이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에서 최근 지방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입니다. 허리둘레가 99센티미터로 복부비만이 있고 혈당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성백(서울 개포동) : "최근 건강검진을 해보니까 당뇨 단계는 아니지만, 그 전단계까지 왔다고 들었어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당뇨 발생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증의 지방간은 5년 뒤 10%에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은 18%에서 당뇨가 생겼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복부비만이 주 원인입니다. 내장 사이에 쌓인 지방이 혈액으로 녹아 간에 쌓이는 겁니다. 내장 사이에 쌓인 지방은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려 혈당을 올립니다. 지방간의 원인인 복부비만이 당뇨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입니다. 지방이 쌓여 간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인터뷰> 박성근(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 "간은 당대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비알콜성 지방간이 생겨 당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향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뱃살을 빼면 지방간이 사라지면서 당뇨 발생 위험도 줄어듭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