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항시 핵실험 가능성 있어”_차시냐 비바 카지노_krvip

국방부가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언제든 실행할 수 있다고 보고 추적·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7일) 관련 질문에 "북한이 어제도 군 총참모부 대변인 경고 등으로 군사 도발 위협을 고조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항시 미사일 발사·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계속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군 당국이 북한 핵실험장에 대한 감시자산을 증강했는가'라는 질문에는 "현 시스템에서 감시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지난 25일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북쪽 갱도 입구에서 차량 또는 트레일러로 보이는 4∼5대의 물체가 포착됐다며 핵 실험 준비용 차량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주한미군 측에 사드 부지를 공여하는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환경영향평가 역시 완료될 전망이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환경영향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용역업체를 선정해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며 "주한미군에 부지 공여절차 전후로 해서 본격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드 체계의 전개 일정에 대한 질문엔 "한미 간에 전력이 들어오게 되면, 전력 협의 및 통보절차에 의해서 협의가 진행되지만 그 과정은 공개해서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