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환자로 보험금 가로챈 병원·환자 적발_스포츠 베팅 네트워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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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료인들이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환자를 허위로 입원시켜 십억 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대전 모 병원 원장 61살 최 모씨와 간호조무사 62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이 병원에 가짜로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주부 등 20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0년 7월 사무장 이 모씨와 공모해 대전시 갈마동에 병원을 차려 놓고 지난해 11월까지 경미한 교통사고 환자들을 허위로 입원시켜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 1억 7천만 원을 허위로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가짜 환자 200여명은 보험사에 9억원 가량을 허위로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