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기지금리 상승…10개월 만에 최고_상자 복권 베팅의 가치_krvip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0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주택시장의 회복에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은 이번 주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금리가 5.05%를 기록해 지난주 4.81%보다 급등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금리는 지난해 11월에 4.17%까지 떨어져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습니다. 15년 만기도 평균 4.08%에서 4.29%로 높아졌습니다. 5년 만기 변동금리 모기지의 평균금리는 3.69%에서 3.92%로 높아졌고, 1년 만기 변동금리는 평균 3.26%에서 3.35%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주택시장에서는 주택압류 증가와 높은 실업률 등으로 매수세가 부진한 상황이며, 모기지 금리마저 상승세를 보이면 잠재적 매수 수요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